채널A의 프리미어 드라마 두 번째 시리즈로 방송되는 미국 드라마 ‘팬암’.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2·3일 밤 12시 팬암
채널A가 프리미어 드라마 두 번째 시리즈로 미국 드라마 ‘팬암’을 방영한다. 프리미어 드라마는 세계의 각종 드라마상을 수상한 작품, 또는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 등 명품 드라마만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기획이다. 3월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일본의 명품 드라마 ‘마더’가 방송됐다.
‘팬암’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팬 아메리카 항공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파일럿과 스튜어디스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드라마다.
미국 ABC가 2011년 9월에 방영을 시작해 2012년 2월에 종영한 ‘팬암’은 2011년 ABC 방영 TV시리즈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했다.(3.10%/1110만명)
화려한 세트, 1960년대 유행 패션, 항공사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파일럿과 스튜어디스들의 흥미로운 직업 세계, 다양한 인물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우정의 드라마가 관전 포인트다.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2시 총 14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