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우리 기업이 시공만 담당하거나 부품만 납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주부터 운영과 구매에 이르는 사업 전반을 주도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금융자문실’을 발족해 사업 발굴과 금융자문 및 주선 등 IB(투자은행) 업무 정착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 실제로 금융자문실 설치 이후 대규모 투자개발형 사업을 포함한 9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자문 계약을 했다. 수출지원 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개발형 사업과 녹색산업 등의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금융자문 및 주선 업무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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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은행장
이 밖에도 전통적인 미국 달러화 이외에도 다양한 외환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 기관 최초로 2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 리얄화 채권 발행에 성공한데 이어, 5월 17일에는 아시아 기관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엔 규모의 사무라이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