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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포토] 눈물 보인 종범神 “팬들의 사랑에 감사했습니다”

입력 | 2012-05-26 22:11:18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26일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공식 은퇴 행사에서 유니폼을 반납한 후 눈시울이 붉어지고 있다.

광주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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