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 이사회는 24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총 재적이사 16명 중 9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15회 임시 이사회를 열어 3명의 새 이사를 선임했다.
이사회에서 지난 4월 13일자로 임기가 끝난 박병준(뷰로 베리타 특별자문위원), 이경숙(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조정남(SK텔레콤 고문) 등 3명의 후임 이사로 백만기 김&장법률사무소 변리사, 이우일 서울대 공과대학장, 이혜숙 이화여대 교수가 새로 선임됐다.
황주명(법무법인 충정 고문변호사) 이사는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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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는 이날 서남표 총장 퇴진을 둘러싼 갈등 등 학내 현안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KAIST 학부 총학생회 회장단 등은 이사회 시작 전 서 총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총학생회 입장을 전달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