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용(왼쪽)-심동운. 사진출처=전남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가 ‘화수분 축구’를 선언했다.
전남은 12라운드까지 진행된 K리그에서 6명의 신인 선수가 경기에 나서고 있다. 사이먼, 실바 등 용병들이 부상으로 빠져나간 자리를 신인들이 기회로 만들고 있다. 다른 팀 신인들이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된다.
출발은 박선용(23)이었다. 그는 3월4일 광양에서 열린 강원과의 개막전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기대 이상이었다. 박선용은 주전을 꿰차며 11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고 있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