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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렇게 생겼어?” 출시임박 K3 실내사진 포착

입력 | 2012-05-17 15:22:24

9월 출시될 기아 K3의 실내 스파이 샷. 사진=보배드림


올해 9월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 준중형 세단 K3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인터넷에 실내 스파이 샷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실내가 유럽형 전략차종인 씨드와 흡사해 씨드의 국내출시를 기다리던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을 언뜻 보면 스티어링 휠과 센터페시아 등의 색상이나 질감이 프라이드와 유사하다. 반면 도어트림 형태나 시트 재질 등은 K5에 가까운 모습이기도 하다.

외부는 18인치 대형 휠과 유선형 지붕 등이 쿠페처럼 날렵하고, 차체는 포르테보다 조금 커 보인다.

K3의 엔진은 1.6리터 직분사방식이며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아반떼와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9월까지 기다렸다가 아반떼와 비교한 뒤 구매하겠다”, “K3의 외부 디자인이 멋있어 출시일이 기다려진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일부는 “내부디자인이 아반떼와 비교했을 때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있었다.

K3은 출시하면 내수시장에서 아반떼와 본격적인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아반떼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말도 나돌고 있어 출시후의 행보가 주목된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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