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를 비롯해 부산 대구 충남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모두 8480채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올해 3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11 블록에서 선보인 ‘송도 더샾 그린워크 2차(조감도)’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의 ‘해운대 더샾 센텀누리’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센텀누리의 경우 최고 경쟁률 238 대 1을 기록하며, 모든 아파트가 1순위로 청약접수를 마감해 화제가 됐다.
포스코건설은 이 같은 성공이 철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전략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한다. 포스코는 2010년 아파트 브랜드인 더샾의 BI를 고객의 마음을 읽고 아파트 실내 및 단지 설계에 모두 반영하겠다는 뜻을 담아 ‘헤아림’으로 바꿨다. 또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수납공간 시스템인 ‘프리클로’를 개발해 적용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홈네트워크를 가동하는 첨단 관리 시스템도 적용했다.
광고 로드중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