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 ‘에코 스타일 샵’ 오픈현대百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
호주 친환경 브랜드인 ‘인바이로삭스’가 내놓은 다양한 색상의 에코백.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몰은 최근 친환경 편집매장인 ‘에코 스타일 샵’을 열었다. 친환경 의류 브랜드로 알려진 A.F.M, 르에코, 에코티갤러리를 비롯해 에코백 브랜드인 오르그닷과 인바이로삭스, 친환경 가죽을 사용한 신발 브랜드인 어린 농부, 중고원단을 이용해 패션소품을 만드는 세이브어스마켓, 친환경 소재 문구용품을 만드는 에코 준 등 8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천연 스킨케어 브랜드인 데저트에센스도 최근 추가로 입점했다. 이 중에서 2004년 호주에서 설립된 에코백 브랜드인 인바이로삭스는 유명 배우인 사라 제시카 파커와 제시카 알바 등이 사용하며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현재 5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친환경 염료 테스트에 통과된 염료만 사용하고 인조화학 성분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신세계몰 측은 “품질과 디자인은 우수하나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품들을 모아 고객에게 알리고자 전문관 브랜드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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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