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로라
투스카로라는 외산 제품이 넘쳐나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몇 안 되는 국산 브랜드이다. 이번 계절에는 가격 거품은 줄이고 품질은 우수한 방풍 재킷, 등산화, 배낭을 선보였다.
남성 전용인 투스카로라 앨러크 방풍 재킷은 어깨와 후드 부분을 특수처리해서 방수성과 투습성이 뛰어나다. 재킷 옆과 소매 아래에는 신축성 있는 소재를 덧대 몸에 꼭 맞는 듯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회색과 푸른색 2종이며 가격은 16만8000원.
방수가 잘되고 바람도 잘 통해 땀이 차거나 길이 젖어 있어도 편하게 걸을 수 있다. 남성용 제품은 남색 바탕에 노란색과 검은색을 넣어 세련된 멋을 살렸고 여성용은 분홍색 바탕에 회색과 검은색을 넣어 고급스러운 맛을 줬다. 17만 8000원에 살 수 있다.
투스카로라는 15일까지 봄꽃 산행 이벤트의 일환으로 전국 어느 매장에서든 스토맥스 소재 재킷을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맥스쿨 티셔츠를 줄 계획이다. 새로 회원 가입을 한 이들에게는 구매금액의 5%를 적립해줄 계획이다. 구매금액에 따라 추가로 사은품도 제공한다.
정진욱 기자 cool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