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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출시이후 3년8개월만에 ‘K9’ 발표회 가는 정몽구

입력 | 2012-05-01 03:00:00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기아자동차의 야심작인 ‘K9’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과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2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K9 신차발표회에 함께 참석하기로 했다. 정 회장이 기아차 신차 발표회에 참석하는 것은 2008년 9월 ‘쏘울’ 출시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현대차의 경우 2009년 8월 ‘에쿠스’ 신차 발표회 참석이 마지막이었다. 올 상반기(1∼6월) 국내 자동차업계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K9’은 기아차가 처음 선보이는 고급 대형세단이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