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43) KRA 한국 마사회 감독이 탁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것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 감독은 2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한국 선수 최초로 국제탁구연맹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딴 금메달이 5개 이상 있어야 된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이 너무 강해서 1등을 한다는 게 어렵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중국의 벽을 많이 못 넘었지만 금메달 따신 분은 있다“라면서도 ”5개 이상 가지고 있는 선수는 나 혼자만 있는 걸로 안다"라고 자부심을 표했다.
사진 출처|KBS '여유만만' 방송 캡쳐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