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고소당해 경찰 출석“이해 못할 한국의 문화 책 낼것”
그는 자신의 팬카페 여성회원 다수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명 ‘크리스 성추문 논란’에 휘말렸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그는 “한국의 문화를 잘 몰랐다”며 “나는 음악을 사랑하고 한국은 제2의 고향과 같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고소까지 당하자 그의 생각도 바뀌었다. 그는 “내가 다른 여자를 만나자 옛 여자친구가 앙심을 품고 나를 곤란하게 만들었다”며 “한국에선 의사 검사도 매일 클럽에 가는데 왜 나만 문제 삼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가면 당장 한국의 이해 못할 문화를 다룬 책부터 출간하겠다. 다시는 한국에 오지 않겠다”고도 했다. 그는 현재 출국이 금지돼 미국에서 열리는 오디션 참가도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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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