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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비만율 사상 최고’
보건복지부는 19일 한국인 비만율이 사상 최고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각종 건강 지표가 매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강 통계에서 음주ㆍ운동ㆍ비만 지표가 매년 악화되고 있으며 흡연 지표만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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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걷기실천율은 지난 2008년에 50.6%였던 것이 2011년에는 41.7%로 감소해 그만큼 걷는 운동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주 2회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은 18.4%(2008년)에서 18.2%(2011년)로 거의 변함이 없었다.
반면 성인 남자 흡연율은 49.2%에서 47%로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담뱃값 인상과 건강 등의 이유로 금연자가 꾸준히 증가한 결과다.
조사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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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함께 조사해 통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 2011년 지역건강통계 발표 자료 보러가기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