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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강화 등 지원…은·동 연금도 올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2012런던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엘리트체육 발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공단은 선수연금제도 개선, 런던올림픽 기간 중 스포츠과학지원, 종목별 경기력향상지원비 등을 추진 중이다. 선수연금제도 개선은 은메달과 동메달 획득 연금을 상향 조정했다. 1등 지상주의를 극복하고, 전체적인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연금제도를 개선했다. 올림픽 은메달 획득에 70점을 부여하고 월 45만원이었던 연금을 75만원으로 상향했다. 동메달 획득자 연금도 월 30만원에서 52만5000원으로 높였다. 이는 런던올림픽 메달 획득자부터 적용된다. 또 기존 은·동메달 획득자는 월정금에 한해 점수를 재산출해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공단은 런던올림픽에서 스포츠과학지원을 현장에서 실시하기로 하고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런던시내 한 대학을 지정해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 체육과학연구원(KISS) 박사들이 현장에 상주해 선수들의 현지 적응, 컨디션 점검, 심리 안정 등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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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