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였던 ‘헬로비너스’의 실체가 공개되었다.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1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인그룹 헬로비너스의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3월 선보인 남자 신인그룹 뉴이스트에 이은 애프터스쿨의 자매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걸그룹이다.
유아라, 나라, 앨리스, 라임, 윤조, 유영 총 6명의 멤버로 구성된 ‘헬로비너스’는 발랄하고 친근한 느낌의 ‘헬로’와 범접할 수 없는 여신의 미를 뜻하는 ‘비너스’가 합쳐진 단어로, 극비리에 준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사이에선 멤버 전원의 뛰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상태이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헬로비너스는 아름다움과 사랑을 의미하는 여신 ‘비너스’가 가지고 있던 기존의 클래식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새로운 ‘21c형 비너스’의 이미지를 담을 예정이다”고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5월 초 정식데뷔를 위해 화보,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향후 가수는 물론, 연기자, 예능에서의 활동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플레디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