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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밤에 취해… 춤추는 클린턴

입력 | 2012-04-17 03:00:00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시에 있는 살사카페 ‘라 하바나’에서 팔을 흔들며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14일 카르타헤나 시에서 열린 제6차 미주정상회의(OAS)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클린턴 장관은 15일 0시 45분경 경호원, 보좌관들과 이곳을 찾았다. 검은색 캐주얼 차림에 큰 목걸이를 한 클린턴 장관은 콜롬비아산 맥주 ‘아귈라’를 병째로 3병 마신 뒤 악기인 마라카스를 흔들며 쿠바 전통춤 룸바를 췄다. 그리고 30분쯤 지나 밴드 멤버 11명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웨이터에게 팁 40달러(약 4만5000원)를 준 뒤 카페를 떠났다.

사진 출처 USA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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