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최고금리 8.2% 신서민섬김통장 판매
소년소녀가장과 기초생활수급자, 탈북자, 결혼이민여성 등이 서민섬김 입출식 통장에 가입하면 50만 원까지 연 2.5%의 금리를 준다. 이들이 서민섬김 적금이나 거치식 예금에 가입하면 500만 원까지 연 4.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금리가 8.2%(3년 만기 적금 기준)까지 오른다.
기업은행 측은 “서민섬김통장은 지난 3년간 86만 계좌가 판매된 기업은행의 최장수 대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씨티은행, 금융상품 이용고객에 ‘오∼ 5! 놀라운 씨티’ 캠페인
캠페인 기간 수시입출금 통장인 ‘참 똑똑한 A+ 통장’에 신규 가입하면 예치기간 30일 초과분에 대해 90일간 최고 연리 5%(세전)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 급여가 이 통장으로 들어오거나 평균잔액이 90만 원 이상 유지되면 자동화기기 및 인터넷 뱅킹 수수료 면제, 환전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도 준다.
또 ’좋은날 깎아주는 신용대출’에 가입하면 졸업 입학 취업 결혼 출산 승진 이사를 한 고객에게 연 1%포인트의 금리를 깎아준다.
■ 우리은행, ‘위안화 회전식 정기예금’ 6개월 이상 유지땐 우대금리
기업 또는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고 약정기간은 12개월이다. 상하이 은행간 차입 기준금리인 사이보(SHIBOR)로 운용해 하이보(HIBOR·홍콩 은행간 기준금리)로 운용하는 다른 은행의 상품보다 금리가 최대 2%포인트 높다는 것이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또 6개월 이상 예치하면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출시된 위안화 정기예금과 같이 대 중국 무역자금만 입금이 가능하고 무역자금이 아닌 원화를 환전한 위안화는 입금이 불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과의 무역거래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갈수록 높아지는 위안화의 위상에 맞는 다양한 위안화 관련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