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기존 적립 투자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아임유(I’MYOU)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랩’을 9일 내놨다. 이 상품은 대표지수 ETF를 50% 이상 채워 시장수익률을 따라가는 한편 저평가된 섹터ETF를 발굴 투자해 추가 수익률을 추구한다. 최소 가입금액이 월 20만 원이며 추가 입금이 가능한 적립식 전용 상품이다. 또 투자자가 실시간으로 보유 종목을 확인해 자신의 운용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환매에 어려움이 없다. 김종승 WM사업본부장은 “투자효율성이 높은 ETF와 적립 투자의 장점을 결합했다”며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상황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