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 소년이 애플의 전자제품을 사기 위해 자신의 신장을 팔아넘긴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국경제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해 4월 안후이성 출신의 왕모(17) 군이 부모의 동의 없이 장기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6일 보도했다.
왕 군은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 장기매매를 소개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광고 로드중
왕 군은 그의 어머니가 "제품들을 어떻게 샀냐"고 추궁하자 장기 제공사실을 털어놨다.
신화통신은 왕 군의 신장 제거 수술을 집도한 의사와 병원 직원 등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술 후 왕 군은 신부전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