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기대주' 박상영(경남체고)이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에페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영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2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헝가리의 버타 다니엘을 15-1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박상영은 150명 중 14위로 예선을 통과했으나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진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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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외에 정병찬(서울체고)이 17위, 김기현(대전대)이 67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선 최효주(한국체대)가 27위, 박소형(한국체대)이 37위, 김주희(우석대)가 38위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