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들이 수상자 방문, 조유행 하동군수 15일 받아
15일 오전 11시 이름 석 자만 들으면 알 만한 사회 각계 원로들이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하동군청을 찾아가 예를 갖추고 조유행 군수(66·사진)에게 상패를 전달한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수상자 중심의 찾아가는 시상 방식이다. 시상식장에는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 이시형 원장을 비롯해 김병종 서울대 미대 교수,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 등 문화상 심사위원들이 참석한다. 또 세로토닌문화 회원 30여 명도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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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세로토닌문화는 물질 중심으로 바쁘게 살아가며 쉽게 흥분하는 사회가 아니라 차분하고 품격 있는 생활을 통해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하려는 문화운동 단체다.
세로토닌은 안정과 행복감을 주는 뇌신경 조절물질이다.
하동=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