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등 초청 나눔 행사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한다.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는 최근 총회를 갖고 “김치축제 세계화와 광주김치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9월 미국 워싱턴에서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위원회는 미국 김치축제 기간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국제 김치콘퍼런스’를 열고, 상원 및 하원의원과 주지사 등 명사들을 초청해 김치 나눔 행사도 갖기로 했다.
축제위원회는 미국 내 김치축제를 앞두고 워싱턴 사전 행사 개최와 홍보를 위해 미네소타에서 한국전통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유지인 씨와 미국에서 해외입양인협회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율희 씨 등 해외입양인 2명을 해외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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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