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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이 가장 지지하는 대선 주자는?

입력 | 2012-04-02 14:00:00


서울대생이 가장 지지하는 대선 주자는 누굴까?

서울대 학보인 '대학신문'이 학부생 1200명을 단과대별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자 '대학신문'에 따르면 '대선 투표시 어느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안 원장을 꼽은 학생이 전체 38.3%에 달했다. 이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9.9%,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14.1% 순이었다.

또 서울대생은 '대선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은 '후보의 청렴함'이 30.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4·11 총선에 대해서는 절반을 살짝 넘는 51.5%가 '정책 및 공약'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생 가운데 70.1%는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민주통합당은 10.6%로 뒤를 이었다. 이어 새누리당 8.5%, 통합진보당 5.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올 1학기 등록생 전체의 10%인 1200명의 표본을 단과대 기준으로 층화추출해 실시한 설문결과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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