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IT-자동차-반도체 ‘맑음’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2개 업종별 단체와 공동으로 ‘2012년 2분기(4∼6월) 산업 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정보통신업과 자동차, 반도체 업종은 올 2분기에 시장 전망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반면 중국경제의 성장률 둔화와 해운시황의 약세로 철강 및 조선산업의 전망은 흐릴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상의 측은 “향후 고유가와 중국경제 경착륙, 유럽 재정위기 심화, 엔화가치 하락 등이 경제회복의 장애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대응을 주문했다.
■ “공공요금 이원화로 물가상승 완화를”
현대경제연구원은 “버스 및 지하철 등의 공공요금을 러시아워에는 비싸게 매기고 그 외 시간대에는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하면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인상 효과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에서 석유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1월에는 80%대, 2월에는 90%대에 이른다”며 국내 유가 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 “자동차 스스로 관리족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