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는 2011년 여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에 사회봉사단을 파견했다. 2013년 평창스페셜올림픽에도 사회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제공
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을 통해 전 국민이 누구나 체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며 스포츠 강국 한국의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발매 등을 통해 조성된 체육진흥기금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기금(78%), 발매 대상 경기주최단체 지원(10%), 문화체육관광부 사업(7%), 지방자치단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5%) 등에 배분돼 국민 생활체육과 한국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활용되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11년간 총 2조7276억 원의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해 월드컵경기장 등 스포츠 시설 건립과 각 경기단체 경기력 향상, 유소년 육성 등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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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양한 공익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스포츠토토㈜는 2007년 11월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제8회 기업윤리대상’을 받았다. 2010년에는 학교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