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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 국내·해외파 투트랙 운영?
K리그 소화한 일부, 카타르행 열외
본진 귀국하면 레바논전 맞춰 합류
스페인 평가전이 열릴 5월30일은 FIFA가 지정한 A매치 데이가 아니다. 더욱이 5월26일부터 28일까지 K리그가, 29일과 30일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열린다. K리거의 국가대표 차출이 어려운 까닭이다. 이에 따라 스페인전은 해외파 위주로 전력을 짤 가능성이 높다. 최강희 감독도 “해외파 점검이 스페인전의 주요 포인트”라고 했다. 여기에는 유럽파와 중동 멤버들이 대거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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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코치진도 분리될 수 있다. 해외파 위주로 짜여질 선수단을 이끌어야하고, 코치 한 명 정도는 기술위원과 6월3일 열릴 레바논-카타르전을 관전하며 탐색해야 한다. 국내에서 따로 선수들이 모인다면 역시 코치가 필요하다. 이래저래 복잡한 대표팀이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