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욱 GE코리아 사장은 한미 FTA 발효로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E코리아 제공
강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GE 자체 조사 결과 한국은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 세계 5위로 나타났다”며 “한국의 혁신성을 바탕으로 기업, 학교,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FTA와 관련해 그는 “(관세장벽이 사라지면) 한국에서 생산하는 GE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 더 많은 비즈니스를 할 기회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현재 경기 성남시에 있는 한국GE초음파는 GE의 전체 초음파 제품 생산의 30%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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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