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기계' 몬타 엘리스(28·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장신 센터 앤드루 보것(29·밀워키 벅스)의 맞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야후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엘리스와 '조던의 선택' 콰미 브라운, 유망주 센터 엑페 유도를 주고 보것과 스티븐 잭슨을 받는 트레이드가 확정되었다고 보도했다.
보것은 213cm의 장신센터다. 2005년 드래프트 1번 픽으로 데뷔한 이래 경기당 평균 12.7득점 9.3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든든한 센터. 올시즌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11.3득점 8.3리바운드 2.6도움 2블록슛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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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는 그간 절실히 원해온 장신센터를 얻기 위해 전방위 득점기계와 유망주 센터를 맞바꾼 것. 보것은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부상이 잦은 편이라는 점이 불안 요소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