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의 제왕으로 불리는 ‘랜서 에볼루션’을 비롯한 미쓰비시자동차들을 한국 시장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겠다.
CXC(회장 조현호)와 미쓰비시자동차(마쓰코 오사무)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신차 출시 행사를 오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 체결은 CXC가 미쓰비시자동차의 한국 내 독점 판매권 및 사후 서비스에 관한 모든 사항이 포함된다.
CXC는 이번 행사에서 컴팩트 크로스오버 ‘RVR’과 픽업트럭 ‘L200’ 등 신차 2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이나믹 세단 ‘랜서’, 295마력의 수퍼차저 스포츠세단 ‘랜서 에볼루션’, 도심형 크로스오버 ‘아웃랜더’, 정통 오프로더 ‘파제로’ 등 2012년형 모델을 강남과 여의도의 미쓰비시자동차 전시장 및 C스퀘어(C Square)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단 L200은 오는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