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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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임시완이 시트콤에 처음 도전한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의 아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 임시완은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캐스팅됐다.
임시완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방송하는 ‘스탠바이’에서 소위 ‘킹카’ 고등학생 임시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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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이후 KBS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도 캐스팅된 임시완은 시트콤 도전을 두고 “최대한 작품과 캐릭터에 몰입해 이전 정극 연기와는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예능 PD들과 작가, 아나운서의 일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4월 초에 방송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