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앱 ‘어시스턴트’ 개발 전문가 영입
구글이 애플의 음성인식 시스템 ‘시리’에 맞설 대항마를 내놓고 음성인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5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애플 시리와 비슷한 안드로이드 기반 음성인식 애플리케이션을 올 4분기(10∼12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서비스명은 ‘어시스턴트(조수)’로 알려졌다.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4S’와 함께 내놓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는 사용자와 대화하며 정보를 찾거나 원하는 기능을 곧바로 실행시켜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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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를 위해 구글은 음성인식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으며 최근 관련 특허도 출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