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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인권조례 발효후 첫 개학… 짧은 치마 - 염색 - 파마 ‘현란한 등굣길’
입력
|
2012-03-03 03:00:00
두발·복장 자율화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학생인권조례가 지난달 26일 발효된 뒤 첫 개학을 맞은 학교 풍경은 이전과 사뭇 달랐다. 개학 첫날인 2일 서울 강북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염색과 파마를 한 머리에 미니스커트 길이의 교복 치마를 입는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교하고 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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