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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김학철이 14년만에 얻은 아들을 공개했다.
2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학철은 “결혼 후, 14년 만에 아이를 얻었다” 며 “한 두번의 유산을 겪고 어렵게 얻은 아이라 더욱 소중하다” 며 어렵게 고백했다.
김학철은 “아이를 낳고 가장 행복한 순간은 나를 빼닮은 아들의 자는 모습을 볼 때와 아들과 손잡고 목욕탕에 갈 때다. 앞으로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좋겠다”라며 아들 바보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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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