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SBS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 제작 SBS플러스, 러브레터)의 박수영이 유아인에게 몸보신 시켜주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내일이 오면’에서 극중 귀남(임현식 분)과 보배(이혜숙 분)의 첫째아들로 착실하고 순수한 진규역을 맡아 열연중인 박수영은 3월 방영 예정인 월화 ‘패션왕’의 유아인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보였다.
알고보니 둘은 지난 2011년 영화 ‘완득이’에서 아버지와 아들로 출연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관객수 530만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선보였는데, 이번에 둘 다 SBS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게 된 것.
광고 로드중
특히 ‘내일이 오면’에서 극중 동생들인 하석진과 이규한, 유리아가 각각 커플예감이 높아지자 그는 “동생들과는 달리 진규는 현숙을 짝사랑만 하고 있어서 조금은 의기소침한 상태”며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만약 드라마속에도 리얼 연애프로그램 ‘짝’이 있다면 당장 출연하고 싶을 정도”라며 웃어보이기도 했다.
그리고는 “우리 ‘내일이 오면’촬영장은 고두심 선생님과 김혜선 선배님간의 팽팽한 긴장감도 있고, 반면 임현식선생님 덕분에 웃음바다로 변하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감동적이면서도 긴장감있는, 그리고 즐거운 스토리가 많이 준비 되어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