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전현희 현역 맞붙어黨, 全의원에 ‘송파갑’ 제안… 가산점 혜택 全 “경선하자”
강남을은 새누리당의 텃밭인데도 이번 총선에선 민주당 현역 의원 2명이 공천을 신청하는 바람에 교통정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성 가산점제와 지역구 15%를 여성 후보에게 할당하는 ‘여성 우대’ 조항이다. 비례대표 여성 의원인 경우엔 10%의 가산점을 받는 데다 ‘지역구 공천 15% 룰’까지 더해진다. 당의 대선 후보였던 정 고문일지라도 승리할 것으로 예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여전히 “규칙대로 하자”고 주장한다. 하지만 당 관계자는 “대선 후보였던 사람을 홀대하는 것은 곤란하지 않으냐”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