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세계 기네스북 도전 행사가 열린다. 충남 천안의 백석대는 23일부터 강원 휘닉스파크에서 열리는 2012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이라는 주제로 기네스북 도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백석대는 이날 3000여 명의 신입생들이 헌혈캠페인용 붉은 티셔츠와 장갑, 모자를 착용하고 인간 핏방울 모형과 헌혈 표어인 ‘HERO’라는 글자를 만들게 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