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사진 제공|PK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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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이 은퇴한다.
패티김은 2월 1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는다.
소속사 측은 “그녀가 무대를 떠나 노래를 하지않겠다는 것은 본인 또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결심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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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8월 미8군 무대로 노래를 시작한 패티김은 무대인생 54년째를 맞이했다. 패티김은 자신을 사랑해준 국내외 팬들을 위해 마지막 이별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