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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차세대 친환경 화물기 도입

입력 | 2012-02-15 03:00:00


대한항공이 14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정비격납고에서 공개한 차세대 화물기 보잉 ‘747-8F’(왼쪽)에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세단인 ‘S500 블루이피션시’가 지상으로 내려오고 있다. 이 화물기는 동체 길이 76.4m, 적재량 134t으로 아프리카 코끼리 18마리를 한 번에 실을 수 있는 규모이며 현존하는 상용 화물기 가운데 가장 크다. 기존 모델인 ‘747-400F’에 비해 연료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7% 줄였다.

인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