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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82회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CUV 콘셉트카 ‘XIV-2(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 2)’를 최초로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이번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420㎡의 전시장 규모로 XIV-2 및 코란도스포츠, 코란도C, 렉스턴 등 차량 7대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XIV-2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XIV-1’보다 진화된 모델로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신개념 엔트리 CUV 콘셉트카이다. 쌍용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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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