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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2월 10일]복도 창틀엔 털부츠 올망졸망
입력
|
2012-02-10 03:00:00
경기남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내륙 새벽 한때 눈
초등학교 복도 창문. 창틀에 작은 부츠들이 올망졸망 올려져 있다. 추운 날씨에 엄마가 부츠를 신겨 보냈지만 신발주머니에 들어가지 않자 아이들이 임시방편으로 창틀에 올려놓았다. 아이들이 겨울에 부츠를 신는 게 일상화됐는데 신발주머니는 여전히 운동화 크기에 맞춰져 있다.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물품의 규격에도 ‘이상 한파’라는 변수를 고려해야 할 때가 된 듯.
곽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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