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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헬멧으로 가리고 절도 “소용없어”…경찰, 40대 구속

입력 | 2012-02-06 07:55:00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심야에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편의점이나 약국 등에서 금고를 턴 혐의로 이모(42) 씨를 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6일 오전 2시40분 경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편의점에서 쇠망치로 유리 출입문을 깨고 카운터 금고에 든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말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창원시내 편의점, 약국 등 25곳에서 11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오토바이용 헬멧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범행했으나, 폐쇄회로 TV에 찍힌 범인의 헬멧과 옷을 분석해 해당 제품의 구매자를 추적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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