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원 만찬서 강조
이는 최근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공생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허 회장은 “환경 변화에 대응해 변화를 리드해 나가는 게 중요하며, 끊임없는 자기 개발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변화에 얼마나 빨리, 올바르게 대응할 준비가 되었느냐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날 신임 임원들에게 “실행력이 강한 리더와 존경받는 상사가 되어 달라”며 “부하직원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먼저 보이고 과로나 스트레스로 체력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도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만찬은 지난달 30일부터 6박 7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GS 신임 임원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