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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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태호(34)가 3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감사합니다’에 출연 중인 정태호는 3월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T웨딩 컨벤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부는 현재 ‘개그콘서트’의 작가로 활동 중인 예능작가 조 모 씨로, 두 사람은 5년 가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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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보다 두 살 연하인 여자 친구는 아담한 체구에 귀여운 외모로 ‘개그콘서트’에서 귀여운 작가로 통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KBS 2TV ‘개그스타’의 작가로 활동하다가 두 달 전부터 ‘개그콘서트’로 옮겨 정태호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정태호는 25일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가 드디어 장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알콩달콩 예쁘게 살 테니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