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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우가 '나는가수다'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
적우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에 출연하며 총 6곡을 선보여왔다. 그 중 원작자의 음원서비스 승인 불가로 서비스가 되지 않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제외한 5곡이 음원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
적우는 이 5곡과 향후 발생될 '나는가수다' 음원 수익 전액을 사단법인 한국음악발전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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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사랑은 적우의 수익이 아니라 모든 음악이들의 수익과 발전이라 생각한다. 이런 분들이 있었기에 음악을 계속할 수 잇었다. 너무 존경스럽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나는가수다'는 자체적으로 음원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적우는 여기에 조금 더 보태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적우는 "음원 서비스를 승인해주신 원작자 선배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음원 판매 수익이 얼마인지 아직 알 수 없지만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곳에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과 특히 생활고에 고생하시는 원로 뮤지션들과 지금도 경제적으로 힘들게 음악을 하는 동료 및 후배 뮤지션들에게도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사진 제공ㅣ스페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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