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의 스마트 핏 골드 타입. 가구를 움직여 양쪽 방의 크기를 조정해 사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 제공
스마트 핏은 가족 구성에 따라 공간 활용 방식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평면이다. 별도의 공사 없이 벽과 가구를 옮기는 것만으로도 집의 공간을 나누거나 합쳐서 활용할 수 있다. 자녀의 성장에 따라 집의 구조를 바꿀 수 있도록 플래티넘(30대), 골드(40대), 실버(50대) 등 3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한화건설은 올해 인천 에코메트로 C1블록부터 스마트 셀과 스마트 핏 평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셀과 스마트 핏은 고객에게 공간 활용에 대한 선택의 기회를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