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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1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879대로 집계되며 2011년 연간 누적 10만5037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2만3293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1만9534대, 폭스바겐(Volkswagen) 1만2436대, 아우디(Audi) 1만345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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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차량이 4만4334대(42.2%), 2000cc~3000cc 미만 3만4291대(32.6%), 3000cc~4000cc 미만 2만1393대(20.4%), 4000cc 이상 5019대(4.7%)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7만7849대(74.1%), 일본 1만8936대(18.0%), 미국 8252대(7.9%) 순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E300 모델이 7019대를 기록해 가장 많이 팔렸으며 BMW 520d(6211대), 528(5940대)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2011년 수입차 신규등록은 각 브랜드별 적극적인 마케팅, 다양한 신차 및 한EU FTA 등에 힘입어 수입차 시장개방 이래 최초로 10만대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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