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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3R MVP에 마틴-김사니

입력 | 2012-01-04 03:00:00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마틴과 흥국생명 세터 김사니가 3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마틴은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13표를 얻어 팀 동료 김학민(5표)과 한선수(3표)를 제쳤다. 김사니는 7표를 받아 같은 팀 미아, 몬타뇨(인삼공사·이상 4표)를 따돌리고 올 시즌 첫 국내 선수 MVP가 됐다. 상금은 200만 원. 시상식은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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