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에 집중하겠다”트위터에 글 올려
표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당사에서 눈높이위원회 첫 회의를 마치고 한 시간 뒤 위원장인 조현정 비대위원에게 전화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조 비대위원은 “20대 리더인 표 대표가 20대를 대변해주길 바랐지만, 자신은 어디까지나 사업가이고, 20대를 대변할 정도의 정보력도 없다고 사퇴했다”며 “한나라당에 대한 거부감 같은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은 “표 대표가 어제까지도 자문위원을 맡기 어렵다고 고사하다 겨우 승낙했었다”며 “20, 30대 여성 등 다양한 인재를 추가 영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최우열 기자 dnsp@donga.com" frameBorder=0 width=523 marginWidth=0 scrolling=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