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여부는 여론보고 결정”
최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나라당을 떠나고자 한다. 당을 위해 저를 버릴 때가 됐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7일 최 의원의 자진 탈당을 권유한 바 있다.
최 의원은 “(검찰 수사) 결과가 어떻든 간에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도의적 책임은 무겁게 느끼고 감당하려 한다”면서도 “지금은 당을 떠나지만 무고함이 밝혀지면 돌아갈 기회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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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