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새해 설계
올해 세종시가 출범하고, 지난해 치열한 유치경합이 벌어졌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 조성사업이 올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염두에 둔 말이다.
그는 “두 사업은 대전을 다시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대전의 경제발전과 직결되는 요소인 만큼 지역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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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후유증이 본격화되면서 경제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대전은 희망 있는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염 시장은 “올해에는 총선과 대통령선거 등 정치적 변화가 많은 해이지만 시민과 힘을 합쳐 ‘사람이 모이는 대전, 부자도시 대전, 대한민국 신 중심 도시’로 가꿔 나가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